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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7
통권 648호
세계경제 목줄 죄는 해상 초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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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해협부터 수에즈운하까지 첫 동시다발 봉쇄 위기
트럼프 한마디에 초크포인트 무기화… '항행의 자유' 실종
# 3월 3일(이하 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라스타누라 정유 단지와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항이 동시에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 세계 원유의 20%가 오가는 길목이 불길에 휩싸이자, 브렌트유는 하루 만에 8% 폭등했다. 3월 11일 미국의 ‘해협 직접..
648호_2026년 08월 17일
박근태 선임기자 , 윤진우 기자
Infographic
글로벌 공급망 위협하는 '바닷길 급소'
648호_2026년 08월 17일
윤진우 기자 , 고은샘 인턴기자
[Interview] '국가는 무엇으로 싸우는가' 저자 에드워드 피시먼 컬럼비아대 국제·공공정책학 교수
"서명 한 번으로… 우리는 '무기화된 길목'의 시대에 산다"
“우리는 각국이 자국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지리적·경제적 초크포인트(Choke Point·길목)를 점점 무기화하는 경제 전쟁의 시대에 살고 있다.”에드워드 피시먼(Edward Fishman) 미국 컬럼비아대 국제·공공정책학 교수는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지정학적·지경학적..
648호_2026년 08월 17일
박근태 선임기자
[Interview] 야스퍼 페르스휘르 델프트공대 기술·정책·경영학부 교수
"동시다발 해협 봉쇄는 사상 처음… 가까운 공급처 찾아라"
“다변화만 외치는 공급망 논의는 핵심을 놓친다. 진정한 회복력은 ‘공급 소요 시간’을 다변화하고, 지정학적 충격이 발생했을 때 즉각 대체 물량을 들여올 가까운 공급처를 확보하는 데서 나온다.”야스퍼 페르스휘르(Jasper Verschuur) 네덜란드 델프트공대..
648호_2026년 08월 17일
박근태 선임기자
[Interview] 데이비드 루빈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 글로벌경제 수석 연구원
"공급망 목덜미 쥔 초크포인트,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키운다"
“전 세계에 저물가와 무역 호황을 선물했던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평화)가 무너지고 있다.자유로운 해상 통로의 시대가 저물고 초크포인트(Choke Point·길목)와 통상 압박이 결합한 초크포인트 자본주의(Choke Point Capitalism)가 도래하면서..
648호_2026년 08월 17일
윤진우 기자
[Interview] 왕둥 베이징대 국제관계대학원 교수
"'해협 딜레마 빠진 中'은 서구의 착시… 에너지전환이 해법"
서구 학계와 미국 워싱턴 D.C.의 정책 연구소는 중국의 성장과 공급망 안보를 분석할 때 ‘말라카(믈라카)해협 딜레마’나 ‘대만해협 딜레마’라는 프레임을 전면에 내세운다. 중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70% 이상이 지나는 이 해상 초크포인트(Choke Point·길목)가..
648호_2026년 08월 17일
박근태 선임기자
[Interview] 해럴드 제임스 프린스턴대 국제관계학 교수
"초크포인트 무기화 시대, 韓 비축 넘어 방산·안보 연대 나서야"
“현재 글로벌 경제는 에너지와 식량 등 단일 품목의 위기를 넘어 단 하나의 첨단 소재나 광물이 전 세계 산업을 일시 정지시키는초크포인트(Choke Point·길목) 시대에 진입했다. 초크포인트는 단순한 물리적 통로가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목을 쥐고 흔드는21세기의..
648호_2026년 08월 17일
윤진우 기자
[Interview] 안드레이 코르투노프 전 러시아국제문제위원회(RIAC) 위원장
"지리의 무기화 시대, 억제력과 틈새 외교로 생존해야"
미·이란 갈등 격화로 해상 초크포인트(Choke Point·길목)인 호르무즈해협, 바브엘만데브해협이 동시에 봉쇄 위기에 처하면서, 대안 수송로로 ‘북극항로(NSR)’와 ‘국제남북운송회랑(INSTC)’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러시아 최고의 외교·지경학 전문가이자 핵심..
648호_2026년 08월 17일
박근태 선임기자
[648호] Photo news
7.4 강진 강타 콜롬비아, 사망자 최소 250명 새 대통령 에스프리에야 취임 사흘 만의 시험대
8월 10일(이하 현지시각) 규모 7.4의 강진이 덮친 콜롬비아 서부 바예델카우카주(州)의 주도 칼리에서 주민과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큰 사진). 이날 발생한 강진으로 콜롬비아에서는 8월 12일까지 2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구조대가..
648호_2026년 08월 17일
이용성 국제전문기자
[Interview] '스킬 코드' 저자 맷 빈 스킬벤치 CEO
"AI가 대신 일하는 시대, 인간은 배울 기회를 잃는다"
인공지능(AI)이 초안을 쓰고 코드를 짜고 분석까지 대신하는 시대다. 기업에는 생산성을 높일 기회지만, 그 이면에는 또 다른 문제가 있다. AI가 초급 업무를 대신할수록 주니어 직원이 직접 부딪치고 실수하며 배우는 기회도 줄어든다는 것이다. 당장의 생산성은..
648호_2026년 08월 17일
이선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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