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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통권 647호
히트노믹스 쇼크 폭염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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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다가온 ‘40도’… 뜨거워지는 지구
전력난·노동 손실·히트플레이션… 세계경제 히트한 ‘히트’
# 일본 기상청은 올여름부터 ‘혹서일(酷暑日·고쿠쇼비)’이라는 새 예보 용어를 쓰기 시작했다. 최고기온 40도 이상인 날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동안 일본의 기준은 25도 이상 ‘여름날’, 30도 이상 ‘한여름날’, 35도 이상 ‘폭염일’까지였다. 이 척도로는..
647호_2026년 08월 03일
이신혜 기자 , 김은영 기자
Infographic
‘3도의 경고’… 뜨거워지는 지구, 덮쳐 오는 ‘더위의 청구서’
647호_2026년 08월 03일
김은영 기자 , 고은샘 인턴기자
[Interview] 프리데리케 오토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기후과학 교수
“50년 전이었다면, 이런 극한 폭염은 일어나지도 않았다”
“올여름 유럽을 덮친 폭염은 50년 전이었다면 사실상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프리데리케 오토(Friederike Otto)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기후과학 교수는 지난 6월 유럽을 강타한 극한 폭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폭염이나 홍수 등 이상기후가 인간이 배출한..
647호_2026년 08월 03일
이신혜 기자
[Interview] 박지성 펜실베이니아대 사회정책실천대학원·와튼스쿨 조교수
“통계 밖 숨겨진 기후 비용, 진짜 피해는 평범한 더위에 쌓인다”
“폭염으로 사람이 죽으면 검시관은 사망 원인란에 ‘심혈관 질환’이라고 기록한다. 통계상 폭염 흔적은 사라지지만, 그로 인한 경제적 비용은 사회 곳곳에 남는다.”박지성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교수는 기후변화의 경제적 피해를 재난 통계가 아닌 임금 데이터,..
647호_2026년 08월 03일
김은영 기자
[Interview] 오정석 국제금융센터 종합기획분석실장
“원자재 수요·공급 흔드는 기후변화, 이젠 ‘총수요 억제’가 해법”
“원자재 수입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공급망 다변화와 비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제는 에너지와 원자재 소비 자체를 줄이는 ‘총수요 억제’ 전략이 필요하다.” 20년 가까이 국제 원자재 시장을 분석해 온 오정석 국제금융센터 종합기획분석실장은..
647호_2026년 08월 03일
이신혜 기자 , 고은샘 인턴기자
[Interview] 앙드레 마틴 스위스리 코퍼레이트 솔루션즈 ART 스트럭처링 아시아·ANZ 총괄
“폭염은 물류·에너지·농업·노동 영향 주는 ‘시스템 리스크’”
“폭염은 무너진 건물을 남기지 않는다. 그래서 오랫동안 보험의 눈 밖에 있었다.”2002년 스위스리 코퍼레이트 솔루션즈(이하 스위스리)에 합류해 20년 넘게 위험을 보험 상품으로 구조화해 온 앙드레 마틴(Andre Martin) 스위스리 코퍼레이트 솔루션즈..
647호_2026년 08월 03일
이신혜 기자
[Interview] 대니얼 베츠 블루프런티어 공동 창업자 겸 CEO
“에어컨은 전력망의 악순환, 폭염·AI 뚫을 하드테크에 베팅하라”
“냉방은 전력망의 최대 골칫거리다.”1902년 발명된 증기 압축식 에어컨은 인류를 열사병에서 구했지만, 폭염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발(發) 전력난으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세계 전력 사용량의 10%, 온실가스 배출의 4%가..
647호_2026년 08월 03일
김은영 기자
[Interview] 리처드 히드 기후책임연구소(CAI) 소장
“폭염 청구서 28조달러, 받을 곳은 정해져 있다… 화석연료 기업”
“인류가 극한 폭염 등 기후 위기를 만들었다. 인류의 온실가스 배출이 폭염의 빈도와 강도, 지속 기간을 키우고 있다.”리처드 히드(Richard Heede) 기후책임연구소(CAI) 소장은 세계 최대 석유·가스·석탄 기업의 역사적 탄소 배출량을 추적한 ‘탄소 메이저(Carbon..
647호_2026년 08월 03일
폭염이 키운 ‘최악 산불’ 佛·스페인, 32만 명 대피 日 구마모토 규모 7.1 강진… 반도체 공급망 타격
7월 26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 보르도에서 약 30㎞ 떨어진 생장딜락에서 산불이 맹렬한 기세로 타오르고 있다(큰 사진). 7월 22일 프랑스 남부 해안에서 시작된 산불은 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번지고 있다. 그사이 약 4만2000㏊(헥타르)를..
647호_2026년 08월 03일
이용성 국제전문기자
[Interview] 마그달레나 스키퍼 ‘네이처’ 편집장
“효율의 유혹에 빠지는 순간, 과학은 목적을 잃는다”
“엄청난 효율성과 생산성이라는 유혹에 빠져 과학적 탐구의 진정한 목적을 놓치면 안 된다. 창의성과 독창성은 인공지능(AI)에 의존하지 않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국제 학술지 ‘네이처’의 마그달레나 스키퍼(Magdalena Skipper) 편집장은..
647호_2026년 08월 03일
박근태 과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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